<뉴스타파 v. 윤석열>① 박영수, ‘대검중수부 조우형 불입건’ 성공보수 1억 원
2024년 10월 08일 18시 15분
신학림 변호인: 순번 52번 기록 1929쪽 2011년 4월 19일자 ‘출국금지요청 조우형’을 제시합니다. 증인(남욱)은 조우형이 대검중수부 수사를 받을 무렵에 출국금지되었던 것을 압니까.
증인(남욱): 잘 모르겠습니다.
신학림 변호인: 제시한 수사기록에 보듯이, 윤석열 당시 대검중수부 중수2과장은 검찰총장의 전결권자로서 작성한 2011년 4월 19일자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요청에 대해서 조우형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하였는데 증인 이거…
증인(남욱): 처음 보는 문서고 피의자나 이런 사람들은 (출국금지되는 경우가) 더러 있고 (그 외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뉴스타파 v. 윤석열> 사건 3차 공판 기록 중 일부 (2024.10.29.)
이강길(대장동 최초 사업자): 부산에서 돈을 빌렸고, 앞으로 대출금에 대한 연장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산 측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변경 약정서 작성할 즈음 부산 측 조우형이 저에게 요구하여 작성해 준 것입니다. 저는 조우형은 부산이라고 봤습니다.
이강길(대장동 최초 사업자): 조우형이 저에게 검찰 전화번호가 몇 번으로 시작하는지 알아 연락이 오면 받지 말라는 등의 얘기를 했는데, 왜 연락이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우형이) 이번에 검찰(대검중수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대장동 최초 사업자 이강길 대검중수부 진술 조서 중 일부 (2011.4.18.)
취재 | 한상진 최윤원 |
영상 취재 | 신영철 김기철 |
영상 편집 | 정애주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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