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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6일 17시 40분
2011년 5월, 유성기업은 노동조합이 야간근무 폐지를 요구하며 파업하자 용역을 투입해 진압하고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지난해 6월, 법원이 이를 부당해고라고 판결하자 회사는 해고자들을 복직시킨 뒤 다시 27명을 해고하고 60여 명을 출근정지시켰다.
이에 유성기업 해고노동자 이정훈 씨는 지난해 10월 30일, 해고자 복직과 경영진 구속을 요구하며 충북 옥천IC 옆 광고탑에 올라 지금까지 농성 중이다. 오는 15일 전국에서 유성기업 해고노동자들을 위한 희망버스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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