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안전

포항 지진 1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2018년 11월 16일 15시 59분

경북 포항시에 지진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1978년 기상청에서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역대 두 번째 큰 지진이었습니다. 한해 전 경주 지진에 비해 규모는 작았지만 피해는 훨씬 심각했습니다.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전경

특히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 피해가 심했습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데다 내진 기준이 적용되기 전에 지은 노후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진 1년 후, 포항 흥해읍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금까지도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2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두 번째 겨울이 다가오지만,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미장관맨션 주민 김선규 씨가 살고 있는 집 창문 밖 모습 (2018년 11월 2일 촬영)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2018년 11월 2일 촬영)

당시 많은 언론 보도가 이어졌고, 세상의 걱정과 관심을 받았지만 빠르게 잊히고 있는 포항시 흥해읍 일대를 뉴스타파 <목격자들>이 다시 찾았습니다.

※ 관련 기사 : 포항지진은 끝나지 않았다 (2018년 1월 29일)

취재작가 김지음
글 구성 김근라
취재 연출 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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