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수 측근 B : 그러는 과정에서 ㅇㅇㅇ(쌍방울 임원 A씨)하고 얘기를 전화를 하면서 안부 전화하고 약간 그렇게 지내면서 “어떻게 지냈어요? 어떻게 지내세요?” 그러면 “일주일에 몇 번씩 수원(지검) 내려가고 정신이 없다” “왜 가세요?” 그러면 “김성태가 검사하고 직원들하고 다 불러놓고 거기 안에서도 정치질 하고 있어요.”
● 기자 : 정치질 하고 있어요. 그런 표현을 썼나요?
○ 안부수 측근 B : “거기서도 정치질하고 있어요. 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그래도 돼요?” 그러면 “당연히 안 되죠”
● 기자 : 회사에 관한 정치질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 안부수 측근 B : 검사도 불러놓고 변호사도 불러놓고 직원들도 다 불러놓고 ‘이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서 그 안에서도 정치질 하고 있다...안부수 측근 B씨와 기자의 인터뷰 내용 중
취재 | 박종화 봉지욱 |
촬영 | 김희주 |
편집 | 정애주 |
그래픽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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