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귀향 1부 '북녘 할머니의 증언'
2016년 03월 04일 19시 17분
지난주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故 정옥순, 故 리경생, 故 김영숙, 故 리상옥 할머니 등 북한 거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군 ‘위안소'에서 당한 성고문에 대한 증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주 ‘슬픈 귀향 2부'에서는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4명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여기에는 아래 사진 속에 등장하는 故 박영심 할머니도 있다.
‘슬픈 귀향’ 2부에서는 한반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군 ‘위안소’의 현장을 공개한다.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 위치한 ‘은월루’와 ‘풍해루’가 그 곳이다.
이 ‘위안소’에서는 2, 30명의 조선인 어린 소녀들이 강제로 끌려와 일본군에게 능욕을 당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상이다. 일본 저널리스트 이토 다카시가 99년, 2015년 두 차례에 북한을 방문해 촬영했다.
방송 : 3월 11일(금요일) 저녁 뉴스타파 홈페이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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