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v. 윤석열>① 박영수, ‘대검중수부 조우형 불입건’ 성공보수 1억 원
2024년 10월 08일 18시 15분
2004. 하반기경 (주)더뮤지엄양지에서 용인시 양지면 소재 양지발트하우스 토지 80억원 상당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매수자인 (주)더뮤지엄양지의 복비를 빼돌려 2억원 상당 현금을 조성하였고…조우형 대검중수부 진술조서 중 일부 (2011.5.4.)
부산(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렸고, 앞으로 대출금에 대한 연장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산(저축은행) 측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변경 약정서 작성할 즈음 부산(저축은행) 측 조우형이 저에게 요구하여 작성해 준 것입니다. 저는 조우형은 부산이라고 봤습니다.
부산(저축은행)에서 요구하여 100억 원을 초과 대출하여 부산(저축은행) 측에서 금융자문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간 것입니다. 그 돈(금융자문수수료)은 저희 회사에 오지도 않고 부산(저축은행)에서 그대로 가져간 것입니다.
조우형이 저에게 검찰 전화번호가 몇 번으로 시작하는지 알아 연락이 오면 받지 말라는 등의 얘기를 했는데, 왜 연락이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조우형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대장동 첫 사업자 이강길 대검중수부 진술조서 (2011.4.18.)
저희(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을 압수수색해서 회계자료를 보다 보니까 이런 부분이 나왔습니다. 금융자문수수료라는 계정이 발견이 됐습니다. 그런데 저축은행이 1년에 몇백억 원의 금융자문수수료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반하기 때문에 그거를 조사해 들어가 보니까 이게 전부 자기들이 임원들 이름으로, 임원들을 지분 명의자로 해서 SPC를 만들고 그 SPC에 대출해 주는 형식으로 해서 부산저축은행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고객의 예탁 자금을 가지고 시행사업을 벌인 겁니다…(중략)...전부 저희가 상호저축은행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 법 위반 배임으로 해서 1차 사법처리를 했구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훈토론회 발언 내용 (2021.12.14.)
검사가 각 피고인에 대하여 처벌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행위(경위사실이 아닌 구성요건적 행위)가 무엇인지를 범행 일시, 장소, 방법으로 나누어 특정하여 설명할 것.'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재판부 석명준비명령 (2024.10.2.)
취재 | 한상진 최윤원 |
영상 취재 | 신영철 정형민 |
영상 편집 | 윤석민 박서영 정애주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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