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덴함항에는) 탄약이랑 무기가 항상 들어옵니다. 미군은 여기 정착했을 때부터 (물러난) 지금까지도 탄약이랑 무기를 들여옵니다. (중략) 지금은 한국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배들이 들어와요. 우크라이나에 운반할 탄약들을 기차에 실어서 폴란드를 통해서 보내죠.”노르덴함 주민, 마리오 슈뢰더(Mario Schröder)
“그 문건이 사실이라는 것이 미국에서 확인이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중략) 그러니까 그런 문서에 대해서 우리가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 것이고, 뉴스타파에서 취재한 것은 저희가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저희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국방부 대변인실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되었다. 거기에 대해서 평가가 일치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4월 11일)
(“워싱턴과 서울은 이 테이프(대화록)가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이 한국을 염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설명이 있을까요?”)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많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친구가 친구를 염탐(spying on)하나요?”)
“일반적으로는 친구끼리 그럴 수는 없지만, 국가 간 관계에서는… (잠시 침묵)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신뢰가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윤석열 대통령 (NBC 인터뷰, 4월 25일)
“대규모 민간인 공격,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 등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윤석열 대통령(로이터 인터뷰, 4월 18일)
“자료를 일체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강하게 통제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실무자들이나 고위급들은 위에서 아주 강하게 통제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국방부가 국방위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김병주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취재 | 오나영 |
촬영 | 최형석 |
독일현지 취재 | 김복중 |
독일현지 촬영 | 김찬, 김에녹 |
편집 | 정지성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웹출판 | 허현재 |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