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태균 : 다른 게 아니고. 보고서는 그냥 하고 그 텍스트 있잖아. 텍스트.
● 강혜경 : 텍스트, 네네.
○ 명태균 : 거기는 백분율로 해서 계산해 줘야지. 보고서는 보고서대로 그냥 놔두는 거고.
● 강혜경 : 알겠습니다.
○ 명태균 : 그 텍스트는 금방 계산하잖아. 전체 합이 100(%)이니까 기타 부분 말고 나머지 무응답 이런 것들을 프로테이지별로 다 넣어주면 되잖아. 비율 별로 간단하잖아. 계산기 두드리면 나오는 대로. 그것만 해주면 돼요.
● 강혜경 : 알겠습니다.
○ 명태균 : 그러면 백분율로 다 계산해줘. 숫자들을. 그럼 금방 하겠죠 그거는. 그거 텍스트만 해줘. (여론조사) 보고서는 놔두고.명태균-강혜경 통화 녹취록 (2022년 3월 8일 18시 35분)
○ 기자 : 그러니까 본선 후보하고 대선 기간 내내 연락하셨다는 그 말씀이네요?
● 명태균 : 연락은 대통령 유세하고 있는데 뭘 자주 전화했겠어요? 근데 전화는 다 했지.
○ 기자: 전화 와서 도움 좀 요청하고 수준인가요? 그러면?
● 명태균 : 본선에 들어가면 국민의힘에서 당에서 합니다. 그 당에서 하는데 당에서 부족한 점이나 어려운 게 뭐가 있을까. (중략) 대선 기간에 연락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대선 끝나고 당선인일 때도 통화를 했어요.
○ 기자 : 그 바쁜 와중에 특별히 통화도 하고 만나기도 하셨어요? 그럼 대선 기간에? 본선 기간에 만나기도 하셨냐고요. 2022년 1, 2, 3월에.
● 명태균 : 만났겠죠. 그러면 안철수는 그러면 어떻게 단일화가 됐겠어요?명태균 /뉴스타파와의 2024.10.26 통화 중
그 캠프 사람이 저를 아무도 몰라요.이 사건 터졌을 때. 저는 캠프에도 간 적도 없어요. 이철규 의원하고 일면식도 없고요. 전화 통화한 적도 없어요. (중략)(명태균 보고서가) 다른 데 가는 거는 제가 한 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철규 씨가 그렇게 했다면 이철규 씨하고 저하고 통화 카톡 모든 게 저기 다 있을 거예요. 아마 검찰에서 검찰에 가면 다 있어요. 그럼 과연 이철규라는 사람하고 나하고 통화한 기록이 있는지 카톡 내용이 있는지 이번에 조사받으러 가는데 (검찰에) 카톡이 다 있다 하더라고 그거 확인해 보시면 되잖아요. 그런 거 없습니다.명태균 /뉴스타파와의 2024.10.26 통화 중
취재 | 봉지욱 이명선 박종화 |
촬영 | 김기철 |
편집 | 정애주 |
그래픽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리서처 | 차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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