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컴퍼니에 얽힌 검은 커넥션과 의문의 죽음
조세도피처에 세워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투기와 주가조작 등 불법행위가 자행됐고 이에 관련된 한국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뉴스타파의 보도로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고 1심에서 관련자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2019.11.22
뉴스타파가 보도한 지 2년여만에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 이상엽 씨와 류순열씨에게 법원이 징역 6년과 3년형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2017.08.10
조세도피처의 페이퍼 컴퍼니로 보내진 거액의 무역 및 광산 개발 자금 중 일부가 다시 불법으로 국내에 역송금됐고, 이 돈이 투기와 사치에 탕진됐다는 뉴스타파의 보도가 관세청 수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2017.04.13
페이퍼컴퍼니를 매개로 한 사기무역 거래 피의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돈을 받은 의혹과 이들에게 1억 원의 돈을 맡겨 주식거래를 했다는 뉴스타파 보도로 검찰에 고발된 이홍렬 YTN 총괄 상무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2017.03.29
투기 의혹이 불거진 페이퍼컴퍼니에서 일했던 한국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자살로 단정하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다.
2017.03.29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한국인의 죽음 뒤에는 한탕을 노린 검은 커넥션이 도사리고 있었다.
2017.03.29
역외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던 이들이 인도네시아 유연탄 무역사업을 매개로 기업인수와 투기, 주가조작 행태를 벌이는가 하면 호화생활로 거액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관세청 등 관계기관이 수사에 착수했다.
2016.05.09
코스닥 상장업체인 아큐픽스의 최대주주 이상엽 씨는 호주 국적의 한국인 허재원 씨와 함께 2010년 7월 29일 Openblue co.,Ltd.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세금 회피를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