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을 이제 우리가 샀잖아. 계약만 했잖아. 계약을 했는데 잔금을 못 치뤘잖아. 못 치루니까 김OO이 신안저축(은행)에서, 김OO이 돈을 빌려가지고 분할하고 사업계획하고 해서 감정가를 높였어. 감정가를 높여가지고 48억 원을 대출받은 거지.최은순 씨(최은순 씨과 지인과 나눈 대화)
조OO이 실질적인 대표고요. 걔네들이 OO은행에 하여간 같이 근무해서 나올 때 같이 나왔더라고요. 같이 나와서 다른 거(사업)를 이렇게 이제 펀드식으로 다른 데서 사무실을 내서 있다가 안정적으로 차를 잘 사 오더라고요.전직 렌터카 업계 관계자
그냥 막연하게 지나가는 사람이 와서 ‘나 50대 이렇게 할 테니까 우리 이거 하자’ 이렇게는 아니었겠지. 모르겠어요. 저 같으면 도이치모터스에서 50대를 살… 영업을 할 생각을 솔직히 못해. 우리 중소사업자들 저 같은 사람들은 그렇게 안 해주겠죠.렌터카 업계 관계자 A
비마이카 입장에서는 대외적으로 굉장히 큰 홍보거리가 되죠. 도이치모터스랑 손을 잡았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다른 캐피탈이나 다른 투자자나 이런 곳에다가 어필하기가 굉장히 쉽잖아요. 우리가 밀어주고 있다. 그러니까 얘들이랑 우리랑 같은 편이니 우리한테 돈을 빌려줘도 이제 괜찮다 내지는 우리랑 같이 뭘 제휴를 하자 이런 식으로 이제 사업적으로 펼쳐나가기가 쉬운 거죠.렌터카 업체 관계자 B
아니, 그 제가 아는 걸로는 김건희 동생이 김OO이라고요. 김건희… 김건희 씨 동생이 김OO으로 나는 알고 있었는데, 그때는 누나가 누군지도 몰랐죠. 그랬는데 OO이가 ‘자기 누나가 매형이 윤석열’이라고 그러길래 그런가 보다하고 말았어요. 솔직히.전직 렌터카 업계 관계자
도이치 모터스가 BMW의 딜러인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한다라고 하는 건 당연히... 프로모션이 들어갔잖아요. 일단 그 프로모션이 회사 이름이 나왔잖아요. 마케팅 활동을 보고를 하게 돼 있어요. 함부로 저기 신문에 그런 식으로 낼 수가 없어요. 당연히 그러면은 경영진이 그거를 확인을 하고 회사 직인이 들어가야 되잖아요. 그러면 권오수 회장이 어떻게든 도장을 찍어야 되잖아요.렌터카 업체 관계자B
조OO은 아예 애초에 없었어요. 그때 회사 만들 때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중의 1명이 김OO이었고, (그때) OO이가 전화해서 ‘누나 이런 회사 만들 건데 할래?’ 누나 할래? 그렇게 법인 만든 거예요.비엠씨셀앤바이 전 관계자
이런 경우는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벤처기업들이 아주 좋아질 때는 가격이 비쌌다가 회사가 위태해지거나 이러면 주가가 폭락해서 이런 식으로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회사가 이틀(거래일) 사이에 부도가 나거나 갑자기 채무 불이행이 일어나거나 그런 어떤 아주 돌발적인 그런 변수가 없었다고 그러면 이런 거래는 국세청에서도 이상하게 볼 거 같은데요. 증여로 볼 수 있어요. 이런 것들은…벤처투자 업체 대표
이거는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식의 거래는 보통 차명계좌이거나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벤처투자 업체 대표
취재 | 심인보, 강현석, 박종화 |
영상취재 | 최형석 |
CG | 정동우 |
그래픽 | 이도현 |
편집 | 박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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