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v. 윤석열>① 박영수, ‘대검중수부 조우형 불입건’ 성공보수 1억 원
2024년 10월 08일 18시 15분
근본적으로는 MBC가 가장 정부 여당에 불편한 리포트를 하고 있다라고 정부 여당 스스로 판단을 하고 너네 MBC처럼 하면 MBC처럼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던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정철운 / 미디어오늘 기자
(YTN은) 우리 윤석열 후보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부분은 진위와 상관없이 공격하는데 열을 올린 방송사였습니다. YTN 언론노조지부는 이번 지분매각 결정으로 스스로 주장했던 정치적 독립에 대해서 전환점으로 여겨야할 것입니다.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22.11.18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언론 장악의 외주화인 셈이에요. 권력이 직접 YTN을 YTN보도를 주무를 수가 없으니까 사주한테 줘서 사주가 권력친화적인 사주가 YTN 보도를 권력친화적으로 만들겠다 그런 거거든요.고한석 / 언론노조 YTN 지부장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 공영방송 경영진에 대한 압박 또 감사원을 동원한 감사, 국민감사 청구 고발, 일련의 사태들이 2008년에 이명박 정권 당시에 그 방송 장악이 본격화되던 시점에 다 우리가 목격했던 일입니다. 뭐 길게 설명드릴 이유도 없고 그 당시에 KBS의 정연주 사장 몰아내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 아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MBC 역시 마찬가지고요.윤창현 /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과대 평가해주셔서 감사는 한데 지금 현재로서는 아직 그런 그림 지금 구체화돼 있는 건 없어요. 그냥 이런저런 그냥 논의 차원에서들...그렇기 때에 코멘트하기가 좀 그러네요. 조금 더 지켜봅시다.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정부 여당 쪽에서는 총선 전에 YTN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와요.그걸 보면 총선 국면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한 보도를 하겠다는 거죠.그래서 그 전에 YTN을 장악해서 YTN을 본인들의 편으로 만들겠다.그 의도가 너무나 뻔히 보이는 상황입니다.고한석 / 언론노조 YTN지부장
지금 여소야대 국회이기 때문에 뭘 하려고 해도 잘 안된다 이런 생각을 하겠죠.그래서 대폭 의회 구성을 바꾸기 위해서는 언론을 잡아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4년 총선 이전에 적어도 한 1년 전부터는 확실하게 언론을 장악하고 그러니까 MB 때 같은 언론, 박근혜 정부 때 같은 언론에 대한 강렬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이진순 /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촬영 | 오준식 |
편집 | 박서영 |
그래픽 | 정동우 |
웹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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