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의 여론조사 '설계'... 윤석열 띄우고 이재명 낮췄다
2024년 11월 20일 16시 29분
대통령 경호처에서 새로 도입한 OCR 참석자 확인 시스템은 휴대폰형 단말기를 통해 신분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스캔하여 초청인사 본인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략) OCR 참석자 확인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신분 확인 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었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백서 432쪽
(대통령기록물에 대해) 행안부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거고요. 지금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하지 않고 대통령실에서 문서를 가지고 있다면 기록을 또는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 정보 공개에 대응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대통령실은) 당연히 그 정보가 없다라고 답을 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비공개 결정을 한다든지 아니면 공개 결정을 한다든지 하는 주체는 반드시 대통령실이 되어야 합니다.조영삼 / 뉴스타파 전문위원 (전 서울기록원장)
이번 사안이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 특수 관계인, 그러니까 말씀하신 코드 440에 의한 대통령의 친지나 특수 관계인이다라고 하는 것은 이미 공익의 범주 안에 들어가 있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그래서 적어도 이 부분은 (초청 명단을) 공개를 하는 것이 이 문제를 깔끔하게 종결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조영삼 / 뉴스타파 전문위원 (전 서울기록원장)
취재 | 박중석, 최윤원, 박상희, 박종화 |
데이터 | 최윤원 |
촬영 | 정형민 |
편집 | 박서영 |
웹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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