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부남 후보: 저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사용 내역들이 허위는 아닐 것이고, 내가 그 당시 규정에 따라 사용했을 것입니다.
□ 기자: (특활비는) 직접적인 수사 소요에 맞게 써야 됩니다.
■ 양부남 후보: 제가 그 당시 구체적인 기억은 나지 않는데 그 당시 규정에 따라 사용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검의 감사에 저희가 걸렸을 거예요.
□ 기자: 하루에 50만 원짜리를 50명씩한테 주는 것이 정말 특수활동인지요?
■ 양부남 후보: 제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어요. 저는 그걸 다 어떻게 기억할 수도 없는 것이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 당시 규정에 따라 사용했을 것이다.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후보, 뉴스타파 취재진과의 통화
■ 양부남 후보: 현재 이제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납득하지 못할 부분이 있고 그렇다면 내가 국회에 간다면 보다 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활비 사용이 되도록 제도 같은 것을 고치고 노력해야 되겠죠.
□ 기자: 그러면 앞으로 국회에서는 어떻게 하실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신 게 있을까요?
■ 양부남 후보: 아직까지는 제가 구체적으로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솔직히 국회의원이 되고, 그렇다면 제도를 근본적으로 한번 따져봐야 되겠죠.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후보, 뉴스타파 취재진과의 통화
취재 | 강민수 강현석 |
촬영 기자 | 신영철 |
편집 기자 | 윤석민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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