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나 건물 소유권이 없는 세입자여서, 나이 들거나 아파서, 혹은 생업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참여하지 못하고 배제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일할 권리는 인간 실존의 문제이자 생존권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무시되기 쉬운 권리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모이면 모일수록 도시재생은 상식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취재 | 조벼리, 김대선, 박동주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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