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의원이 어떻게 썼나? ...국회 정책자료발간비 내역 공개

2018년 11월 15일 14시 32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20대 국회가 사용한 ‘정책자료집 발간비와  홍보 유인(인쇄)비’를 각 의원 별로 시각화해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는 한해 132억 원 규모입니다. 입법과 정책개발비 86억 원과 정책자료 발간, 발송비 46억 원 등을 합한 예산입니다.

※ 20대 국회 정책자료발간,홍보유인(인쇄)비 인터랙티브 페이지 가기

뉴스타파는 이 가운데 2016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정책자료집과 의정보고서  발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의원 홍보를 목적으로 지출한 국회예산 등의 지출 내역을 의원 별로 시각화했습니다. 의원들의 개별 지출 건 수는 모두 812건입니다. 이 가운데 보고서/자료집/의정보고서 발간이 53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문자 발송 179건, 홈페이지 유지관리 80건, 기타 홍보가 20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랙티브 페이지에서 ‘금액'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액 범위에 따라, ‘정당’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의원 별로 사용 총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세부내역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각 의원별 내역을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세부내역창에서 ‘원문보기'를 클릭하면, 뉴스타파가 시민단체 3곳과 함께 소송을 통해 받아낸 ‘정책자료발간 및 정책홍보물유인(인쇄)비’의 지출증빙 서류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20대 국회의 ‘소규모정책용역비’와 ‘정책자료발간홍보유인(인쇄)비’ 전체 내역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쓰는 여러 예산 항목의 실제 집행 내역을 입수, 검증,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 소규모정책용역비, 정책자료발간홍보유인(인쇄)비 전체 내역 보기
※ <‘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 프로젝트 리포트 전체보기

공동기획 세금도둑잡아라,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데이터 시각화 임송이
데이터 최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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