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법카 논란의 ‘한우집’서 1000만 원 후원 받았다
2024년 06월 03일 16시 19분
“업무추진비를 어디에 썼냐를 공개해달라는 게 아니거든요. 업무추진비를 쓸 때 어떤 지침 하에서 쓰는지를 보겠다는 거잖아요. 이것은 나중에라도 자신들이 업무추진비를 제대로 썼다, 안 썼다 평가 받을 때 평가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업무추진비 사용 적절성을 따지는 걸 어렵게 만드는 것, 방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법사위)
(업무추진비) 지침대로 자기들이 관리가 되고 있는지 확인을 시켜줘야 될 의무가 있는 거죠. 사람 이름은 지우더라도, 50만 원 이상이면 주된 상대방의 이름을 적고 관리를 하도록 돼 있는 것이 (검찰 업추비 집행 매뉴얼) 지침의 내용이기 때문에, 그렇게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당연히 확인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확인조차 불가능하게 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법원의 판결문의 취지를 위반하는 거라고 봐야 될 겁니다.하승수 변호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검찰예산검증 공동취재단 | 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경남도민일보, 뉴스민, 뉴스하다, 부산MBC, 충청리뷰 |
취재 | 강민수 박중석 조원일 임선응 강현석 |
촬영 | 신영철 정형민 |
편집 | 박서영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