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을 평가하는 방법도 제각각이었다. 서울 서초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나 후보는 ‘비상장 가상화폐 MTIX’ 40만 개를 총 평가액 2,000만 원으로 신고했다.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시세 제공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MTIX 가상화폐의 시세는 개당 0.9437원(2024년 3월 27일 오후 5시 기준)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김 후보 소유 가상자산은 신고액에 크게 못 미치는 37만 원 수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