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6호기, 방사성 기체 폐기물 ‘무방비 배출’ 첫 확인
2014년 09월 18일 20시 05분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와 김경래 원전묵시록 취재기자,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이 핵피아를 찾기위해 모였다. 두 달여에 걸친 자료 조사 결과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핵피아는 누구이고 이들이 움직이는 작동 방식을 규명해 본다.
뉴스타파 취재결과 MB가 취임한 이후 국정원 퇴직자들이 대거 원전업계로 진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왜 원전업계로 갔는가. 어떤 역할을 했을까.
‘뭐든지 다 해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미 1988년 한전과 원전 건설 수의계약 특혜 의혹으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MB는 이후 대통령에 당선되고 원전업계의 매출은 2배 이상 늘었다. 그리고 이것이 다는 아니었다.
2004년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는 핵피아의 여론 조성 활동이 V2프로젝트 문건으로 발각됐다. 10년이 지난 지금 한수원과 유관기관들의 행태는 변하지 않았다. 돈으로 언론을 매수하고, 그 돈에 중독된 언론의 실태를 살펴본다.
메칸더 브이는 원자력으로 움직인다. 아톰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왜 원전에 그렇게 친화적일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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