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대면 : 핵피아를 찾아라!

2014년 10월 14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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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묵시록 2014

●삼자대면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와 김경래 원전묵시록 취재기자,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이 핵피아를 찾기위해 모였다. 두 달여에 걸친 자료 조사 결과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핵피아는 누구이고 이들이 움직이는 작동 방식을 규명해 본다.

●국정원 퇴직자가 원전업계로 간 까닭은

뉴스타파 취재결과 MB가 취임한 이후 국정원 퇴직자들이 대거 원전업계로 진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왜 원전업계로 갔는가. 어떤 역할을 했을까.

●1988년 원전 비자금 의혹으로 국회에 출석한 MB

‘뭐든지 다 해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미 1988년 한전과 원전 건설 수의계약 특혜 의혹으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MB는 이후 대통령에 당선되고 원전업계의 매출은 2배 이상 늘었다. 그리고 이것이 다는 아니었다.

●핵피아와 언론의 동맹

2004년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는 핵피아의 여론 조성 활동이 V2프로젝트 문건으로 발각됐다. 10년이 지난 지금 한수원과 유관기관들의 행태는 변하지 않았다. 돈으로 언론을 매수하고, 그 돈에 중독된 언론의 실태를 살펴본다.

●메칸더 브이, 아톰 그리고 원전

메칸더 브이는 원자력으로 움직인다. 아톰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왜 원전에 그렇게 친화적일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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