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제가 보고 받기로는 아파트 두 개가 계약 취소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원들에게 희망자가 있는지 여러 명에게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하나를 양○○ 전무가 '박○○(박 특검 딸) 차장에게 주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에, 제가 '박○○은 집이 있지 않냐'고 했는데 '박○○이 집을 팔고 이사한다는데 주는 게 어떠냐'고 해서 법률적으로 문제가 안 되면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김만배 11차 피의자신문조서 (2021.11.21)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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