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기문자 대공개] 국회의원들의 민낯...채용청탁에서 협찬요청까지
2018년 04월 22일 19시 35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가 지난 4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공개했던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의 문자메시지. 뉴스타파는 아직 다루지 못한 미공개 문자와 함께 6차례 보도 이후 반응 등을 모아 다큐멘터리 ‘장충기 문자와 삼성의 그물망'을 제작했습니다.
뉴스타파는 공영방송 KBS와 협업의 일환으로 이 다큐멘터리 내용 중 일부를 KBS 1TV 신설 프로그램인 ‘저널리즘토크쇼 J’(7월 8일(일) 밤 10시 30분 방송)에 소개합니다. 장충기 문자 취재와 제작을 담당한 한상진 기자가 직접 이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뉴스타파는 저널리즘토크쇼J 방송 시간에 맞춰 다큐멘터리 ‘장충기문자와 삼성의 그물망'을 뉴스타파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지난 보도에서 만나지 못했던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장충기문자' 속 주요 인물들을 뉴스타파 취재진이 다시 찾아가 만나는 장면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또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이 장충기 사장에게 추천서를 부탁했던 대상이 누구인지를 앞선 보도 이후 들어온 제보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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