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들의 일탈...회장 단체와 모교에 '셀프 기부'
2021년 07월 22일 10시 00분
이승만처럼 국제 관계에 대한 전문적 안목과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예외적인 인물이 초대 대통령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 신생 대한민국의 앞날에 행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6장 한국경제 발전과 대통령의 리더십 (238쪽)
포병 출신인 박정희는 독도법에도 능해, 혼자 지도를 봐가면서 고속도로의 노선 결정을 비롯해 토지 수용 문제에까지 직접 지휘했다. ... 포항제철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대통령 박정희의 결심과 추진력 없이는 도저히 성사될 수 없는 사업이었다.6장 한국경제 발전과 대통령의 리더십 (263쪽)
박정희 정부의 경제적 성과를 입증하는 엄연한 사실들과 수치들 앞에서 단순히 반독재주의에 뿌리를 둔 감정적인 비난은 무색해진다.4장 경제발전에서 금융의 역할: 박정희 정부의 업적 평가(1961-79) (152쪽)
이게 이덕훈 행장이 수출입은행에 가기 전에 서강대학교에서 무슨 겸임교수를 하고 계셨어요. 그때 내가 무슨 연구소 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소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거를 한 번 하자” 그래서 하려고 했는데, 연구비가 충분하지 않아서 중간에 멈췄는데, 이 양반(이덕훈)이 수출입은행장 가면서 그런 용역을 만들어서 발주를 한 거지.조장옥 서강대 교수(용역 연구진)
근데 이제 지도자들이 그만큼 또 노력한 거를 좀 높이 평가하는 생각도 좀 해야지. 그리고 제발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지난 거는 좀 많이들 좀. 우리가 정말 이렇게 잘 살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좀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정말 큰 행운이 있어서 이만큼 삽니다.이덕훈 전 수출입은행장
급변하는 19세기 국제정세 속에서 한학을 배우시고 배재학당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자유, 평등, 인권 등 근대적 정치이념과 민주주의를 배운 이승만 대통령의 구국을 향한 길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다. ...선교사의 권유로 미국에 남아 조지워싱턴대학 학사, 하버드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프린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YMCA에서 강연과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치셨다.변화하는 시대에 앞장선 구국 운동가 <건국대통령 이승만>
그런데 몇십 년 전에 돌아가신 대통령(이승만)을 다룬 거를 갖고. 무슨 수출입은행 예산에 절대 금액이 왔다 갔다 했다면 모르는데, 그게 무슨 안 해야 될 거를 했다거나, 엄청난 금액을 투입을 했다거나, 그런 거로 지금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이덕훈 전 수출입은행장
촬영 | 최형석 신영철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편집 | 김은 |
공동기획 | 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시민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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