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스타파] 대장동 수사무마 녹취 추가 공개.. '50억 클럽' 김수남 새 의혹
2023년 10월 05일 20시 00분
"뭔가 부탁을 할 때도 굽히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법조인들과 김만배의 인맥이 있기 때문에 말에도 힘이 있었고, 김만배가 가진 힘도 거기서 나오는 겁니다."(2021.10.22. 남욱 조서)
"최재경 검사장이
인천지검장 시절에 유병언 사건을 담당했는데, 그때 유병언 개인 회계를 본 사람이 중앙회계법인의 회계사(정영학의 친구, 현재 화천대유 회계를 맡고 있음)였습니다. 최재경 검사장이 김만배에게 그 회계사를 통해 유병언을 찾아주면, 회계법인은 처벌을 안 하겠다고 했고, 김만배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2021.10.22. 남욱 조서)
취재 | 봉지욱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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