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012년 녹음파일... "내가 변호사 소개했다"
2019년 07월 08일 23시 40분
- 대관비용을 언제 주었나요.
“제가 계좌로 인출한 수표번호도 있고, 확인해 보니까 2018.1.30. 입니다. 그 날 영종도에 있는 불상의 오리고기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제가 승용차로 가서 내려서 미리 준비한 1억권 자기앞수표 1장이 든 봉투를 (윤우진 최측근) 최OO에게 건네주었고, 식당 안에서 3명이서 밥을 먹고 나서 최OO이 저보고 나가 있으라고 해서 제가 일어나 가는데 최OO이 봉투를 꺼내어 윤우진에게 주었습니다.”
- 일어서 돌아서는데 주었다는 것인가요.
“아니요. 제가 출입문으로 가려면 윤우진을 마주보고 윤우진 뒤 출입문을 통해서 나가야 했는데, 채 탁자를 벗어나기 전에 윤우진에게 봉투를 주었습니다.”
- 최OO이 진정인(Y씨)으로부터 받은 봉투를 그대로 주던가요.
“예, 당시 농협은행이 쓰던 노란색 봉투 그대로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진정인 Y씨 검찰 진술조서 (2020.11.12)
5억 원에 합의와 진정서 취소와 향후 어떠한 보도를 안 하는 조건으로 설득해서...윤우진은 하루에도 몇번씩 밤늦게도 전화를 해서 어떤 식으로라도 (진정인 Y씨와) 합의를 봐주게끔 본인(종교인 A씨)에게 부탁을 했다. OOO(Y씨)는 만남을 거절하고 윤우진과는 절대로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해서 저(종교인 A씨)로서는 그렇게 알고 있을 뿐입니다.종교인 A 씨 확인서 (2021.9.4)
영상 | 김기철 오준식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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